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표/검사 경력 (문단 편집) === [[노량진수산시장]] 사건 수사 ===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이 전두환 대통령 재임 시절 [[이학봉]]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통해 서울시, 치안본부, 국세청, 감사원 등을 움직여 [[노량진수산시장]] 경영권을 강탈한 사실을 적발하고 구속 기소했다. [[노태우]] 정권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3당 합당]]에 성공하고 [[1988 서울 올림픽]] 개최의 열매를 거두는 등 혜택을 봤지만, 상왕 노릇을 하려는 전 대통령의 권력형 비리를 터뜨려 그의 입지를 약화시킬 필요가 있었다. 홍준표는 이런 시세 흐름을 타고 크게 활약했지만, 노량진 수사 건은 당시 노태우 정권의 실세와도 연루되는 등, 자칫 노 정권까지 위험하게 할 우려가 있어 청와대와 검찰 수뇌부는 사건을 덮으라 지시했다. 그렇지만 홍준표는 이런 권부의 요구를 무시하고 수사를 강행했다. 통제가 안되자 상부에서는 남부지청 특수부에 부임한지 4개월 만에 홍준표를 형사부로 좌천시켰다. 수사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이첩돼 [[이학봉]] 전 민정수석과 전기환이 구속기소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한동훈(법조인)|사실 30여년이 넘게 지난 2020년대에도 정권에 밉보이면 인사로]][[윤석열| 좌천시키곤 하는데]] 당시 시대상황을 감안하면 많이 봐준 것이다. 공무원은 특별한 사유 없이 해직시킬 수 없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인사로 괴롭히는 것이다. 사표를 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도록 좌천시키는 게 가장 빠르다. 홍준표는 검사 동일체 원칙을 어긴 이른바 '''통제할 수 없는 검사'''로 찍혀 출세길에서 멀어졌다. 원래 명문고 출신도, 서울 법대 출신도 아니라 특수부 발령은 무리였다지만 깨끗한 검사 이미지로 이름을 알려 엘리트 코스에의 희망이 보였던 홍준표로서는 뼈아픈 결과였다. 허나 당시 검찰 엘리트 코스 가운데 하나였던 공안 검사를 못해본 건 나중에 정치인으로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볼 수 있겠다. 사설을 덧붙이지면 검찰 내에는 직접 수사 부서가 셋 있는데 특수부, 공안부가 검찰의 꽃이고 강력부까지 3부서가 된다. 경찰을 지휘해 수사하는 일반적인 검찰 수사와 달리 직접 수사를 맡아 하기 때문에 수사 진행도 빠르고 이름을 알리기도 좋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7033103094_14.jpg|width=100%]]||[[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7033103094_12.jpg|width=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